2018년 mlb 메이저리그 첫 벤치클리어링이 벌어졌는데요. 콜로라도 로키스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경기 3회말에 벌어진 해당 난투극은 아레나도(콜로라도)와 투수 루이스 페르도모(샌디에이고)의 충돌로 시작되었습니다. 페르도모의 공이 아레나도에게 향하고 아레나도는 마운드로 돌진하게 됩니다. 곧이어 선수들이 나와 벤치클리어링으로 이어졌는데요. 다행이도 큰 난투극으로 이어지지 않고 잘 마무리 되었는데요. 그래도 벤치클리어링에서 썰전을 벌인 아레나도, 페르도모, 파라, 엘리스, 저먼 마르케스 이렇게 5명은 퇴장을 당했습니다.
오늘 류현진 선수가 오클랜드전에 등판을 하였는데요. 2018년 메이저리그 두번째 선발등판 경기로써 지난번 애리조나 경기 등판에서 안좋은 모습을 한 번에 날려버렸습니다. 류현진 선수의 기록은 6이닝 무실점으로 단 1안타만 내주며 오클랜드 타자진을 압도하였는데요. 삼진도 무려 8개나 잡아 오랜만에 닥터K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습니다. 경기는 4:0 LA다저스의 승리로 류현진 선수는 선발승을 차지하였는데요. 지난번 결과가 좋지 않아 5선발 자리도 위험하다는 주위의 평가가 무색한 활약을 펼친 것 같습니다. 이번 호투로 다음번 로테이션에도 무사히 선발로 등판을 할 것을 보이는데요. 다음번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이번 시즌 선발 15승을 해주었으면 합니다.
월요일에는 야구를 하지 않는 날이라서 야구팬들은 야구가 하는 시간에 심심한데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포츠채널에서는 한 주간의 야구이슈를 정리하는 프로그램을 방영해주고 있어요. 그 중에 대표적인게 SBS스포츠 주간야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8년 4월 9일의 주간야구에서 흥미롭게 다룬 부분은 국내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선수들의 성적인데요. 먼저 워스트로는 롯데의 투수 듀브론트와 두산의 타자 파레디스가 뽑혔습니다. 듀브론트는 롯데의 1선발로 기대하고 데려왔고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막상 정규시즌에 들어가니 구위 구속이 매우 떨어져서 타자들을 상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파레디스는 현재 외국인 타자 기준 WAR가 최저로 2군으로 내려간 상태에요. 다음으로 베스트선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