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에는 야구를 하지 않는 날이라서 야구팬들은 야구가 하는 시간에 심심한데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포츠채널에서는 한 주간의 야구이슈를 정리하는 프로그램을 방영해주고 있어요. 그 중에 대표적인게 SBS스포츠 주간야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8년 4월 9일의 주간야구에서 흥미롭게 다룬 부분은 국내프로야구에서 뛰고 있는 외국인 선수들의 성적인데요. 먼저 워스트로는 롯데의 투수 듀브론트와 두산의 타자 파레디스가 뽑혔습니다. 듀브론트는 롯데의 1선발로 기대하고 데려왔고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막상 정규시즌에 들어가니 구위 구속이 매우 떨어져서 타자들을 상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파레디스는 현재 외국인 타자 기준 WAR가 최저로 2군으로 내려간 상태에요. 다음으로 베스트선수는..
ufc223에서는 많은 일들이 벌어졌는데요. 메인매치로 기대를 모았던 라이트급 타이틀전이 이런저런 사정에 의해 자꾸 상대가 바뀌게 되었고 결국 랭킹 2위와 랭킹 11위가 타이틀전을 하게 되는 상황이 되어 버렸습니다. 갑작스럽게 경기 준비를 한 알 아이아퀸타는 괜찮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는데요. 그래도 결국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를 이지기 못하고 판정패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누르마고메도프는 기대보다 못한 모습을 보여주어 경기가 끝난 후에 퍼거슨에게 도발을 당하게 되었어요. 그래도 이 경기 후 정식 라이트급 타이틀은 맥그리거도 퍼거슨도 아닌 누르마고메도프가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과정이 매끄럽지 못해서 많은 사람들이 인정하지 못하는 타이틀이 되어 향후 매치들이 더욱 더 재미있어질 것 같네요.
오늘 새벽에는 리버풀과 맨시티의 챔스 8강 1차전이 리버풀의 홈구장 안필드에서 펼쳐졌는데요. 매우 치열할 것으로 보였으며 예상대로 경기는 팽팽하게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리버풀이 전반에만 연거푸 골을 넣게 되었고 후반을 잘 수비하며 3:0 승리를 거머쥐었어요. 이로써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에 청신호가 들어왔고 반대로 리그에 이어 챔스 우승을 노리던 맨시티는 챔스는 힘들게 되었습니다. 무적을 자랑하던 맨시티의 천적이 되어버린 리버풀은 2차전도 무사히 잘치르고 챔스 4강에 가게 될지 4월 11일 2차전이 기대가 되네요.